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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발 투수

PIT : 베일리 팔터(1승 3패 5.06)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. 4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팔터는 홈에서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1실점 이하의 호투를 보여주는 중이다. 게다가 야간 경기에 강점이 있다는 점 역시 주목 포인트.

ATL : 브라이스 엘더(2승 1패 5.06)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. 5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엘더는 최근 3경기에서 조금씩 감을 찾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.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지금의 엘더라면 5이닝 2실점 정도는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.

선발 : 피츠버그의 우위

불펜진

PIT : 미치 켈러는 6이닝 3실점으로 살짝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. 문제는 케일럽 퍼거슨이 8회 2점을 더 허용하면서 경기를 끝장내버렸다는 것. 최근 피츠버그의 불펜은 스스로 타자들의 기세를 꺾어버리고 있다.

ATL : 슈벨렌바흐는 6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몬테로와 딜런 리가 실점을 합작하면서 승리는 날아가버렸다. 이글레시아스가 9회 2점을 허용한건 치명적인 부분. 금년의 이글레시아스는 마무리로 상당히 부적격해보인다.

불펜 : 피츠버그의 미세 우위

타격

PIT : 소니 그레이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. 삼진은 10개를 헌납했고 장타는 단 한개도 나오지 않았다. 최근 이 팀의 장타 실종 레벨은 상당히 높은 편. 홈 경기 타격은 그나마 2루타가 잘 나온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.

ATL : 로돌로와 애쉬크래프트를 공략하면서 5점. 특히 경기 중후반의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은 애틀랜타로선 반가운 부분이다. 원정에서 타격이 조금 떨어지는 건 아쉬운 부분. 맷 올슨과 오스틴 라일리가 지금보다 살아나야 한다.

타격 :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

승패 분석

양 팀 모두 현재 타격은 좋다고 할수 없는 편. 애틀랜타의 경우 계속 좌완을 만난다는 점이 강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. 엘더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선발에선 막상막하겠지만 최근 애틀랜타는 접전에서 불펜이 흔들리고 있고 이 점은 피츠버그가 더 낫다. 불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.

예상 스코어 4:3 피츠버그 승리

승1패 : 1

언더 오버 : 언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