»토지노티비« 6월 25일 KBO KT vs LG

6월 25일 KBO KT vs LG 본문
선발 투수
KT : 고영표(6승 4패 2.93)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. 15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최근 원정 투구는 살짝 아쉬운 편이다. 그러나 홈 경기는 강점이 있는 투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도 중요해 보인다.
LG : 손주영(6승 6패 4.,54)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. 21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.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손주영은 오래간만의 구원 등판에 전혀 익숙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. 5월 17일 KT 상대로 홈에서 4.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것도 불안 요소 중 하나.
선발 : KT의 우위
불펜진
KT : 헤이수스는 6이닝 7안타 무실점의 호투. 1회초의 실점 위기를 배정대의 레이저샷으로 막아낸게 무엇보다 컸다. 10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실점을 하지 않은건 크게 칭찬 받아야 할 부분. 우천 중지 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도 확실히 제 몫을 해냈다.
LG : 치리노스는 5이닝 5안타 1실점. 2경기 연속 부진을 생각하면 나름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. 그러나 안현민을 거르지 않은 선택이 결국 패배를 불러왔다고도 할수 있을듯. 그러나 우천 중지 후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우완 강속구 투수들이 모두 무너졌다는 점이 불안 요소일 것이다.
불펜 : 막상막하
타격
KT : 치리노스 상대로 5안타 1득점. 결정적인 찬스에서 안현민이 적시타를 때려낸게 너무나 컸다. 이후 LG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문상철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추가한것도 이후 경기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.
LG : 헤이수스 상대로 7안타 3볼넷 무득점이라는 엄청난 변비 야구가 터졌다. 1회초 홈에서 김현수가 배정대의 송구로 홈에서 더블 플레이를 당한게 너무나 컸다. 역시 메가 트윈스포 뒷 경기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.
타격 : 막상막하
승패 분석
우천 중지 이후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었다. 최근 LG의 경기력 기복은 이번 경기에서도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. 좌타자가 많긴 하지만 푹 쉬고 온 고영표 공략은 쉽지 않고 하필 전날 선발이 헤이수스였다는것도 문제다. 그리고 지금의 손주영에게 과연 기대를 할수 있는지도 조금은 고민해봐야 할 정도.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.
예상 스코어 5:3 KT 승리
승1패 : KT 승리
핸디 : LG 승리
언더 오버 : 언더
SUM : 짝
5이닝 승패 : KT 승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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